숙소인 라마다 문경새재 호텔에 오다가다 보던 스타벅스에 가보았다.
보통 여행 가서까지 스타벅스에 일부러 가보지는 않는데, 외관이 기와집으로 되어있는 것이 너무 멋들어져 보여 가봐야지 싶었다.
운영시간은 일~목: 09:00 - 19:00 / 금~토: 09:00 - 20:00 / 공휴일: 09:00 - 19:00 이다.
역시나 다른 스타벅스보다 일찍 문을 닫는다. 문경새재는 전반적으로 카페던 식당이던 일찍 문을 닫는다.
내부는 제법 널찍하다. 1층의 음료 주문하는 곳과 디저트류 진열대는 다른 스타벅스와 똑같다. 특이한 것은 한쪽 벽면에 문경새재 사진이 한쪽 벽면을 장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스타벅스 문경새재점에서는 문경새재 도립공원 주차장이 보인다.
2층으로 올라가 보았다.
2층에 올라가 보니, 평상 자리가 있었다.
평상 자리 다른 쪽에는 의자들도 많이 있다.
곳곳에 전통적인 분위기를 내려는 노력이 많이 보였다. 격자무늬 난간, 나무 삿갓 전등, 나무기둥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런데 나는 개인적으로 두 가지 분위기가 잘 어우러진다기보다는 서로 겉도는 느낌이 들었다.
전통적인 도시니까 전통적인 도구들을 이것저것 갖다 붙인 느낌이었다.
그래도 이런 분위기의 스타벅스는
처음이라 새로웠다.
2층에서도 문경새재 도립공원 주차장이 보인다.
이상 구경을 마치고 선물 받은 쿠폰으로 맛있는 디카페인 바닐라라떼 벤티를 한잔 시켜서 마시다 나왔다.
스타벅스의 전통적인 인테리어를 볼 수 있는 기회였다.
개인적으로는 스타벅스 문경새재점은 내부보다는 외부가 훨씬 멋있었다.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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