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테라피] 행복했던 사진 걸어놓기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다. 우리는 삶에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지만 곧 잊어버리곤 한다. 힘든 일, 슬픈 일에서 망각은 좋은 기능이겠으나, 즐겁고 행복한 일도 함께 잊게 만들기에 우리는 스스로에게 좋은 일도 있었다는 것을 종종 상기시켜줄 필요가 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우리는 행복, 아픔, 슬픔, 기쁨 등 다양한 감정을 느낀다. 그런데 삶이 녹록치 않고 힘든 상황이 되면, 마치 우리는 삶 속에 행복이나 기쁨은 없었던 것 같은 비정상적인 인지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런 상태는 우리를 우울한 일상으로 밀어넣고, 결국은 부정적이고 슬픈 사람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렇기에 우리에게 행복했던 순간도 있었음을 스스로 자주 상기시킬 필요가 있다. 단 한 순간이라도 행복했거나, 즐거웠거나, 평온했던 순간이 있다면,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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