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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피

[힐링&테라피] 시 읽어보기 '시'는 가장 짧은 시간에 독자의 감성을 강하게 움직여 줄 수 있는 장르이다. 단어 하나, 문장 한 줄에 큰 울림을 주는 경험을 하게 해 준다. 글 한 줄이, 단어 한 자가 사람에게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켜 주는지를 겪어보면, 펜이 칼보다 강하다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다. 이렇게 '시'는 경직된 우리의 마음을 풀어주는 도구가 되어 준다. 각박하고 삭막한 현실에서 나 조차도 내 마음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모를 때, 시를 읽으면 그것이 매개체가 되어 응어리 진 내 마음을 풀어준다. 책 한권을 다 읽어야 깨닫게 되는, 느끼게 되는 감정들을 시는 단 한편으로 우리를 깨우치게 만들어 준다.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내 가슴이 말하는 것에 더 자주 귀 기울였으리라. 더 즐겁게 살고, 덜 고민했으리라 .. 더보기
[힐링&테라피] 뭐라도 움직이기 꼼짝도 하기 싫은 시기가 있다. 일어나서 화장실 가는 것조차 귀찮은 날에는 이대로 내 몸이 침대에 스며들었으면.. 싶기도 하다. 그러다 보면 끝없는 무기력에 빠져버리기도 한다. 그럴 때에는 어떻게든 움직여 보도록 한다. 누워서 꼼짝하기 싫은 날에는 몸의 작은 부분들부터 움직여본다. 발끝을 까딱까딱 거린다거나, 손끝을 두드려본다. 그리고 팔을 조금씩 주물러본다. 손을 가위자로 뻗어 어깨도 주물러본다. 다리를 들어 반대편으로 쫙쫙 펴보기도 한다. 누워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해 보는 것이다. 아주 고요하게, 나만의 작은 움직임을 시작하는 것이다. 만약 그 조차도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면 눈동자를 좌우 위아래로 움직이는 눈 운동이라도 한다. 그야말로 '뭐라도' 움직여 본다. 누워만 있고 있을 정도로 심각한 것.. 더보기
[힐링&테라피] 명상하기 자극적인 미디어들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잠시 멈춰 아무것도 하지 않기는 여간 힘든 일이 돼버렸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 여러 곳에 정신이 팔려 중심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뇌가 쉴 새 없이 일을 하다 보니, 온갖 신경이 예민해져 크고 작은 병을 야기시킨다. 비록 지금 당장은 아무 이상이 없더라도, 사람은 기계가 아니기에 하루 종일 신경이 곤두서는 상황이 지속되면 오래 버티기 힘들어진다. 특히 자극적인 미디어에 짧은 시간 동안 사로잡히기를 반복적으로 하고 있는 현대인들은, 마치 모두 성인 ADHD 증상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오랜 시간 집중해서 무언가를 하기가 점차 힘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성공한 많은 유명인들이 자신의 휴식의 방법으로 명상을 꼽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만큼 명상이 주는 효과.. 더보기
[힐링&테라피] 스트레칭 하기 머리부터 발끝까지 찌뿌둥 한 날이 있다. 전날 폭음이나 폭식을 했을 수도 있고, 감기가 오려는 전조증상일 수도 있다. 또는 아무 이유도 없는데 그냥 찌뿌둥하기도 한다. 그럴 때에는 그 자리에서 스트레칭을 해보자. 아직 잠자리에서 채 일어나지도 못했다면 누운 채로 해도 좋고, 앉아있는 상태에서도 좋다. 뭐가 되었든 몸을 쭉 뻗는 몇 가지 자세를 시도해 보는 것이다. 믿기 힘들겠지만, 이런 몇가지 작은 동작들이 우리의 기분을 순간 상쾌하게 해 준다. 아침에 얕은 두통과 목과 등의 뻐근함이 있다면, 그 자리에서 몸을 쭉쭉 펴본다. 목과 어깨를 최대한 멀리하면서 쭉쭉 펴주고, 손으로도 주물러 준다. 만약 마사지 도구가 있다면 누워서 등마사지도 손쉽게 할 수 있다. 그러나 마사지 도구가 없어도 걱정할 필요 없다... 더보기
[힐링&테라피] 침구 바꾸기 '잠이 보약이다' 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잠을 잘 자는 것만으로도 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가장 먼저 점검할 기본 항목 중 잠을 잘 잤는지를 꼽는 것처럼 잠은 사람에게 정말 중요한 부분이다. 한때는 잠을 줄여 깨어있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삶을 효율적으로 잘 사는 거라는 사회적 인식이 있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충분한 잠을 자서 컨디션을 좋게 유지해야 더 효율적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게 되었다. 사람들은 얼마나 깨어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잠을 잘 못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하지 못하면 일상에 쉽게 지치고 힘들어진다. 하지만 깊은 수면으로 좋은 컨디션을 유지.. 더보기
[힐링&테라피] 행복했던 사진 걸어놓기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다. 우리는 삶에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지만 곧 잊어버리곤 한다. 힘든 일, 슬픈 일에서 망각은 좋은 기능이겠으나, 즐겁고 행복한 일도 함께 잊게 만들기에 우리는 스스로에게 좋은 일도 있었다는 것을 종종 상기시켜줄 필요가 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우리는 행복, 아픔, 슬픔, 기쁨 등 다양한 감정을 느낀다. 그런데 삶이 녹록치 않고 힘든 상황이 되면, 마치 우리는 삶 속에 행복이나 기쁨은 없었던 것 같은 비정상적인 인지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런 상태는 우리를 우울한 일상으로 밀어넣고, 결국은 부정적이고 슬픈 사람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렇기에 우리에게 행복했던 순간도 있었음을 스스로 자주 상기시킬 필요가 있다. 단 한 순간이라도 행복했거나, 즐거웠거나, 평온했던 순간이 있다면, 그것.. 더보기
[힐링&테라피] 스스로 칭찬해주기 자신에 대해 늘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면 엄청난 축복일 것이다. 물론 그것이 지나쳐서 자만이나 오만으로 넘어가면 안 되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장점보다는 단점 또는 잘못한 점들을 부각해서 찾아내는 경우가 더 많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자기발전에 도움이 되겠으나, 그것에 빠져 자신을 부정적인 존재로 인식하게 된다면 삶이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성인이 된 이후로는 타인에게 칭찬 한번 받기가 힘들다. 사회에서, 가정에서도 잘한 일에 대해서는 그저 당연하게 치부되기 일쑤다. 하지만 실수하고 실패한 일은 곧잘 지적받게 된다. 그러다 보니 우리는 점점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들을 쌓아놓기 된다. 이런 상황에서는 나라도 나를 응원하고 다독여줘야 하지 않을까. 이 세상에 완.. 더보기
[힐링&테라피] 타인 돕기 힐링을 위해 남을 돕는다는 말이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율배반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한 번이라도 남을 도와본 적이 있다면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내가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라는 것은 삶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어진다. 나로 인해 행복해하는 타인의 모습은 내 마음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타인을 돕는다고 하면 물질적인 도움같은 직접적인 도움도 있겠으나, 그 외에 다양한 방법들도 있다. 그럼 경제적 도움 이외에 우리가 실생활에서 쉽 게 할 수 있는 방법 두 가지를 소개해 보겠다. 미소 지어주기 타인의 미소는 긍정적 안정감을 준다. 지인과 우연히 마주쳤을 때 무표정보다는 화사한 미소로 인사를 한다면 상대방에게 밝은 기분을 전달된다. 이런 작은 행동 하나가 타인의 하루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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