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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힐링&테라피] 스트레칭 하기

Photo by Christopher Campbell on Unsplash

 

머리부터 발끝까지 찌뿌둥 한 날이 있다.

전날 폭음이나 폭식을 했을 수도 있고, 감기가 오려는 전조증상일 수도 있다. 또는 아무 이유도 없는데 그냥 찌뿌둥하기도 한다.

 

그럴 때에는 그 자리에서 스트레칭을 해보자.

아직 잠자리에서 채 일어나지도 못했다면 누운 채로 해도 좋고, 앉아있는 상태에서도 좋다.

뭐가 되었든 몸을 쭉 뻗는 몇 가지 자세를 시도해 보는 것이다.

믿기 힘들겠지만, 이런 몇가지 작은 동작들이 우리의 기분을 순간 상쾌하게 해 준다.

 

아침에 얕은 두통과 목과 등의 뻐근함이 있다면,  그 자리에서 몸을 쭉쭉 펴본다.

목과 어깨를 최대한 멀리하면서 쭉쭉 펴주고, 손으로도 주물러 준다. 만약 마사지 도구가 있다면 누워서 등마사지도 손쉽게 할 수 있다. 그러나 마사지 도구가 없어도 걱정할 필요 없다. 집에 하나씩은 있는 벽 모서리에 등을 대고 등을 가볍게 문질러 준다.

 

길을 가다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이 나무에 등이나 배를 대고 문지르는 행동을 우습게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혈액순환에 매우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우리 몸은 같은 자세로 오래 있게 되면서 긴장상태에 빠지고, 그것은 혈액순환에 매우 나쁜 영향을 준다.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각종 현대병이 생긴다.

 

몸과 마음은 긴밀히 연결되어 있어서, 몸이 살금살금 아파지기 시작하면 마음도 점점 무거워지기 일수다.

즉 악순환의 고리가 생성되는 것이다.

 

이런 악순환의 고리가 생기기 전에, 우리가 가장 적극적으로 우리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 중에 스트레칭이 있다.

손으로 목 주변을 꾹꾹 마사지해주기만 해도 혈액순환이 쭉쭉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루에 5분만 나를 위한 스트레칭 시간을 만들어보자.

생각보다 큰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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