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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리뷰] 빈스빈스 커피 (라마다 문경새재 호텔 1층)

라마다 문경새재 호텔 1층에 있는 빈스빈스 커피에 늦은 오후에 가보았다.

여름휴가의 마지막 밤, 눈꽃 맥주로 입가심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라마다 문경새재 호텔 1층 빈스빈스 커피 내부

 

 

카페와 맥주집을 겸하려다보니 뭔가 분위기가 뒤섞인 느낌이다.

음악도 90년대 가요가 흘러나왔다. 

내가 갔던 시간에는 사람이 없어서, 우리 일행만 도란도란 이야기 나눌 수 있었다.

 

 

라마다 문경새재 호텔 1층 빈스빈스 커피 내부

 

 

클래식한 의자와 캐주얼한 의자의 믹스매치.

야외 테이블도 있으나, 너무 더운 8월 초에는 나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봄, 가을에는 야외테이블에서 한잔 하기 좋을 것 같다. 커피 던, 맥주 던..

 

우리는 눈꽃맥주, 크림맥주 그리고 안주로 황태 고추튀김을 시켰다.

 

 

기본 안주로 나온 샐러드와 과자

 

 

이곳은 색다르게 기본 안주로 샐러드가 나왔다.

알록달록 색감도 멋지고, 식감에도 신경을 쓴 듯, 고급진 느낌의 샐러드가 상큼하게 입맛을 돋구어 주었다.

 

 

눈꽃맥주(좌) 와 크림맥주(우)

 

 

드디어 시원한 맥주가 나왔다.

눈꽃맥주는 맥주 위에 정말 맥주로 만든 눈꽃 얼음이 있다.

눈꽃빙수를 먹으러 가면 입에 넣기만 해도 사르르 녹아버리는 달달한 빙수 얼음을 눈꽃빙수라 하듯이, 입에 넣기만 해도 사르르 녹아버리는 맥주로 만든 얼음이 맥주 위에 놓여 있다. 시원하고 정말 맛있었다.

 

크림맥주도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부드러운 크림 맥주를 좋아하는데, 부드럽고 청량함이 정말 맛있었다.

그래서 추후에 눈꽃맥주를 두 잔 더 시켜 먹었다.

 

 

눈꽃맥주 홍보문구

 

 

빈스빈스 카페 곳곳에 눈꽃맥주 홍보문들이 걸린 것을 보니, 주력상품인가 보다.

맛있어서 정말 추천하고 싶다.

 

 

빈스빈스카페 황태고추튀김
빈스빈스카페 황태고추튀김

 

 

 

강력추천안주, 황태 고추튀김이다. 정말 맛있었다.

메뉴 이름이 '황태고추튀김' 이라서 황태와 고추를 튀긴 것인 줄 알았는데, 고추는 양념장 때문에 고추라는 단어가 메뉴에 들어간 것 같다. 황태만 튀겨져 있다. 그래도 찍어먹는 고추양념장이 정말 맛있었다.

 

시원하고 청량한 맥주와 황태고추튀김은 환상의 조합이었다.

여행의 마지막 날, 그간의 여행을 복기하며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음식, 장소였다.

 

라마다 문경새재 호텔에서 묵는다거나 그 근처에 묵는 다면,

이곳에서 맥주와 황태고추튀김을 추천해주고 싶다.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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