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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리뷰] 문경새재 이화령 짬뽕

문경새재 도립공원 근처 이화령 짬뽕에 중국요리를 먹으러 갔다.

 

운영시간은 대략 오전 11시~오후 7시 30분쯤까지인 것 같다. 아무래도 개인이 운영하는 곳이고, 평일처럼 손님이 적을 때에는 일찍 문을 닫거나 좀 늦게까지 운영을 하는 등 유동적인 듯했다.

좀 이른 시간이거나 늦은 시간일 때에는 미리 연락을 해보고 가기를 권한다.

 

문경새재 이화령 짬뽕

너무 더운 여름이라 숙소인 라마다 문경새재 호텔에서 걸어서 갈 수도 있는 거리임에도 우리는 차를 타고 갔다. 3분쯤 걸렸다.

 

문경새재 이화령 짬뽕 식당 내부

내부는 여느 식당과 비슷한 분위기다.

 

문경새재 이화령 짬뽕 메뉴

우리는 일반짜장 곱빼기, 간짜장, 사천짬뽕, 삼선짬뽕, 오미자탕수육中 을 시켰다.

 

 

이화령 짬뽕 짜장면곱빼기(좌) 간짜장(우)

 

간판은 짬뽕 전문집이지만 짜장면도 맛있다.

함께 먹은 짜장면 마니아에 따르면 면이 아주 쫄깃하고 맛있다고 했다.

 

 

이화령 짬뽕 사천짬뽕과 삼선짬뽕

 

사진을 보니 나도 뭐가 사천짬뽕이고 삼선짬뽕인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맛 차이는 분명히 있다.

사천 짬뽕은 맵다. 매콤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삼선짬뽕은 해산물이 더 많고, 국물에 불맛이 나며 더 부드럽다. 나는 개인적으로 두 개다 정말 맛있었다.   

 

 

 

 

이화령짬뽕 오미자탕수육 中

 

문경의 특산품이 오미자여서 그런지 문경의 식당들은 대부분의 메뉴에 오미자를 추가하여 특별한 메뉴를 만드는 듯 하다. 오미자 탕수육도 소스에 오미자를 넣어서 소스가 불그스름 하다.

 

탕수육 中자를 시켰는데, 양이 작아서 좀 놀랬다. 小자를 시켰으면 네 사람이 한입씩만 먹을 수 있었을 것 같다.

맛은 좋았다. 소스가 은은하고 심심한 느낌이었지만 찹쌀로 튀긴 고기와 잘 어울렸다.

 

문경새재 도립공원에 놀러간다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다. 

이상 내돈주고 사 먹은 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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