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테라피] 그림 그리기

머리가 복잡할 때, 그림을 그리곤 한다.

그림을 그린다고 해서, 거창하게 붓과 팔레트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간단한 색연필 세트와 흰 종이면 충분하다.

 

이전에는 최소 몇 시간에서 몇 일은 족히 걸리는 그림들을 도전해 보곤 했었는데, 목이 아프거나 완성하기까지 스트레스가 생기기도 했다.

힐링과 테라피를 위한 그림은 그 어떤 도구의 경계도 예술적 경지의 깊이도 따질 필요가 없다.

내가 행복하고 즐거우면 그만인 것이다.

 

나는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도 아니고, 오랫동안 그림을 붙들고 있을 만한 끈기가 있는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색연필로 간단한 그림들을 그리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을 구입하여 보면서 따라 그리곤 한다.

 

 

힐링과 테라피를 위한 간단한 색연필 그림

 

 

꽃 그림을 좋아해서 꽃을 자주 그린다. 

책 속에서 간단한 기술들을 보며 그려보니, 빠르고 쉽게 예쁜 꽃을 그려낼 수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색감을 가지고 작은 그림들이 완성되어지는 것을 보니, 나름 뿌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힐링과 테라피를 위한 간단한 색연필 그림

 

어쩔 때에는 귀여운 동물이나 이모티콘 같은 그림들을 그리기도 한다.

깜찍한 표정들을 그리다 보면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진다.

짧은 순간이지만, 나도 모르게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상쾌해지는 느낌이 든다.

 

내가 원하는 색으로 내가 원하는 그림을 그려보자.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는 다면, 그저 색연필로 선만 그어보아도 색다른 기분이 들 것이다.

또는 흰 종이에 일단 낙서를 한다는 생각으로 일단 아무거나 써 보거나 도형을 그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머리가 복잡할 때, 

나에게 색다른 경험이 필요할 때,

색연필이나 사인펜, 또는 크레파스를 가져오자.

그리고 일단 종이 위에 뭐든 그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