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 대해 늘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면 엄청난 축복일 것이다.
물론 그것이 지나쳐서 자만이나 오만으로 넘어가면 안 되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장점보다는 단점 또는 잘못한 점들을 부각해서 찾아내는 경우가 더 많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자기발전에 도움이 되겠으나, 그것에 빠져 자신을 부정적인 존재로 인식하게 된다면 삶이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성인이 된 이후로는 타인에게 칭찬 한번 받기가 힘들다. 사회에서, 가정에서도 잘한 일에 대해서는 그저 당연하게 치부되기 일쑤다. 하지만 실수하고 실패한 일은 곧잘 지적받게 된다. 그러다 보니 우리는 점점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들을 쌓아놓기 된다.
이런 상황에서는 나라도 나를 응원하고 다독여줘야 하지 않을까.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듯이, 완벽하게 오점만 있는 사람은 없다.
소심한 성격은 세심한 성격이 될 수 있고, 단순한 성격은 쿨한 성격이 될 수 있다. 꽉 막힌 듯 보수적인 사람은 뚝심이 강한 사람이 될 수 있고, 귀가 얇은 사람은 마음이 열린 사람이 될 수 있다.
이렇듯 내가가진 단점은 뒤집어보면 장점이 된다. 우리는 우리의 특성에 굳이 부정적인 단어를 선택하여 애써 나쁜 쪽으로 생각하려 드는지도 모른다.
그럼 나를 칭찬해주는 방법에는 어떤것이 있을까?
그것은 내가 인지할 수 있게 직접적일 수록 효과가 있다.
간접적으로 '오늘 내가 이런이런것을 잘 해냈으니 맛있는 음식을 사 먹자!'라고 생각하는 것도 좋지만, 그와 함께 입 밖으로 나에게 칭찬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나를 칭찬하는 소리가 내 입밖으로 나가서 내 귀로 들어오는 직접적인 경험이 중요한 것이다. 이왕이면 거울을 보면서 스스로를 칭찬한다면 그 효과는 배가 된다.
또는 나의 장점을 종이에 직접 글로 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손으로 나의 장점을 쓰고, 종이에 그 내용이 남겨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아주 직접적인 방법이 되는 것이다.
떄로는 긴장되거나 나약해지는 상황을 대비하여, 나를 칭찬하고 용기를 북돋아줄 수 있는 말을 핸드폰에 녹음한 후, 나에 대한 긍정적인 에너지가 필요할 때마다 틀어놓고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사회에서 일의 실적이나 연봉으로 늘 체크 당하는 상황에 놓이고, 가족이나 친구들 속에서도 쉽게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 현대인들에게 자기 위안은 필수적인 요소가 된 것 같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타인에게도 사랑받기 힘들다는 유명한 말도 있지 않은가.
지금 당장 나에게 따뜻한 칭찬하나 선물해 보자.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힐링&테라피] 침구 바꾸기 (0) | 2021.08.24 |
---|---|
[힐링&테라피] 행복했던 사진 걸어놓기 (0) | 2021.08.23 |
[힐링&테라피] 타인 돕기 (0) | 2021.08.02 |
[힐링&테라피] 우주 영상 보기 (0) | 2021.08.01 |
[힐링&테라피] 여행하기 (0) | 2021.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