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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리뷰] 새포항 물회

새포항 물회는 포항에 가게 되면 꼭 들르는 물회집이다.

맛, 청결, 서비스 면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운영시간: 매일 10:00 - 21:00 (20:20주문마감)명절당일,익일휴무

위치 : 도로명] 경북 포항시 북구 삼호로 65
           지번] 경북 포항시 북구 대신동 63-3

주차: 새포항 물회 큰길 건너 '채움병원'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다. 식당 이용객에게는 주차 할인권이 제공된다.

 

 

 

새포항 물회 전경

 

내부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손님들이 많아서 찍을 수가 없었다.

원래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식사하는 방으로 된 곳이 있었는데, 전체 리모델링을 했는지 모두 신발을 벗지 않고 앉아서 식사하는 테이블로 바뀌었다. 그리고 새 테이블과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하게 변해 있었다.

 

코로나 영향으로 테이블은 4인씩만 앉아서 먹을 수 있게 나뉘어 있었는데 투명 칸막이가 세워져 있었다.

위생적으로 더 잘 관리된 느낌이었다.

 

 

새포항물회 메뉴와 물회 먹는 방법이 나온 설명문

 

메인 메뉴인 포항 물회는 16,000원이다.

테이블에 세워진 메뉴 보드 뒤편에는 물회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 나와있는데, 나와 같은 외지인에게는 아주 유용하다.

 

물회를 다 비빈 후 생수를 살짝 넣으라고 하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생수를 넣지 않는 것을 더 선호한다. 먹다 보면 물회에서 수분이 슬금슬금 나와서 생수를 넣은 후에는 간을 더 추가하더라도 더 밍밍해진 맛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방법으로 먹으면 그만이다. 

 

 

 

새포항 물회 광고판

 

몰랐었는데, 백종원 3대 천왕에도 나왔었나 보다.

포항에 물회집에 많은데, 개인적으로 이 집을 가장 선호하기에 그럴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포항물회 상차림

포항물회를 시키면 물회와 밥, 기본 반찬 그리고 매운탕이 나온다.

깔끔하고 정갈하다.

 

 

새포항 물회의 포항 물회

 

회와 배채, 오이채, 김, 깨가 어우러져 있다.

회의 고소하고 쫄깃함, 배와 오이의 상큼함이 고추장의 매콤함과 어울어져 감칠맛이 난다.

 

 

 

새포항 물회의 매운탕

 

새포항 물회를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는 사이드인 매운탕이 정말 맛있다는 것이다.

매운탕은 메인이 아님에도 메인 메뉴만큼이나 존재감이 있어서, 새포항 물회를 선택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된다.

매운탕 국물에 밥을 말아서 먹어도 한 그릇 뚝딱이다

 

 

새포항 물회의 포항물회 비비기

 

물회는 젓가락으로 쓱쓱 비벼주면 된다.

혹시 양념이 부족하면 고추장을 추가로 요청하면 가져다 주신다.

 

인원대로 면사리를 주시는데, 면을 넣고 비벼서 먹어도 맛있다.

 

 

새포항물회의 포항 물회를 면사리까지 넣고 비빈 모습

 

 

포항에 여행 온다면 무조건 일번으로 추천하고 싶은 식당이다.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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