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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 다이어트할때 식욕참기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먹고 싶은 욕망을 참는 것이다.

특히 밤에 무언가가 강하게 당길때에는 아무것에도 집중할 수 없고, 오로지 내 입에 무언가를 넣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혀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기도 한다.

그러다 우습게도 삶의 철학적인 질문까지 스스로에게 묻기도 한다.

 

Photo by engin akyurt on Unsplash

 

'내가 무엇떄문에 이리 고통스럽게 살아야 하나'

'사는 게 뭐라고..'

'내 먹는 즐거움까지 잃어가면서 살 필요가 있나..'

 

하면서 음식을 먹을 핑곗거리를 철학적으로 찾아보기도 한다.

그래서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무언가를 마구 먹고 나면, 다음날 퉁퉁부은 얼굴을 보며 자괴감에 빠지게 된다.

그럼 그날은 어차피 배린몸... 이런 생각을 하면서 우울감과 한심함에 더 많은 식욕을 느끼게 된다.

 

결국 다이어트 실패의 사이클에 탑승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 다이어트의 실패의 사이클을 예방하기위한 나만의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해 보고자 한다.

 

 

1. 하루를 바쁘게 보낸다.

 

이것은 저녁에 식욕으로 고통스러운 밤을 보낼것을 미리 예방하는 차원에서의 방법이다.

아침에 일찍 기상해서 저녁떄까지 해야 할 목록들을 하나씩 바쁘게 해치우는 것이다. 그렇게 바쁘게 보낼 때에는 가급적 집에서 머물기보다는 밖에서 해야 할 일들을 하는 것이 더 좋다.

 

집에서 있다보면 아무래도 밍기적 거리게 돼서 바쁘게 보낼 계획을 실패하기 쉽다. 내 환경을 게으름 피우지 못할 것으로 강제적 세팅을 해 놓는 것이다.

그렇게 하루종일 바쁘게 하루를 보내고 나면 저녁에 곯아떨어진다.

음식 생각과 잡생각할 기회를 아예 없애버리는 것이다.

 

 

Photo by CardMapr on Unsplash

 

2. 내가 원하는 외모의 연예인의 모습을 본다.

 

내가 다이어트를 해서 원하는 외모와 가장 가까운 연예인의 사진이나 영상을 보는 것은, 다이어트의 동기부여에 정말 좋은 방법이다. 만약 그 연예인이 다이어트하는 영상이나 사진이 있다면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이다.

 

나의 경우에는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전후' 영상이나 사진을 많이 보는 편인데, 그것을 보고 나면 식욕이 말끔히 사라지곤 한다.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라는 말이 있듯이, 기본적으로 예쁘고 멋진 연예인들이지만 다이어트 전후의 차이가 크게 나는 것을 보고 있자면 의욕이 마구 생긴다. 

 

 

Photo by Kim Gorga on Unsplash

 

 

3. 따뜻한 우유를 마신다.

 

이것은 야식을 참으려고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 보았으나, 도저히 효과가 없을 때 쓰는 방법이다. 단순히 무언가가 먹고 싶다가 아니라, 배고픔으로 괴로운 때에도 이 방법을 쓴다.

 

우유를 절반 정도 컵에 따라서 전자레인지에 따끈하게 데운다. 그렇게 미지근해진 우유를 홀짝홀짝 마시는 것이다.

그럴 때 마시는 우유는 심지어 달다. 입에 착착 달라붙는 것이다.

 

그렇게 조금씩 우유를 먹다 보면 뱃속 사정도 좀 나아지고 급격하게 흥분되어 있던 신경을 안정적으로 만들어 주어, 조금은 이성적으로 생각할 여유를 준다.

 

 

 

 

코로나로 실내에만 있을 구실이 많은 요즘, 여기저기서 살이 쪘다고 몰맨 소리들이 들려온다.

모두 슬기로운 방법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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