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도움직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힐링&테라피] 뭐라도 움직이기 꼼짝도 하기 싫은 시기가 있다. 일어나서 화장실 가는 것조차 귀찮은 날에는 이대로 내 몸이 침대에 스며들었으면.. 싶기도 하다. 그러다 보면 끝없는 무기력에 빠져버리기도 한다. 그럴 때에는 어떻게든 움직여 보도록 한다. 누워서 꼼짝하기 싫은 날에는 몸의 작은 부분들부터 움직여본다. 발끝을 까딱까딱 거린다거나, 손끝을 두드려본다. 그리고 팔을 조금씩 주물러본다. 손을 가위자로 뻗어 어깨도 주물러본다. 다리를 들어 반대편으로 쫙쫙 펴보기도 한다. 누워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해 보는 것이다. 아주 고요하게, 나만의 작은 움직임을 시작하는 것이다. 만약 그 조차도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면 눈동자를 좌우 위아래로 움직이는 눈 운동이라도 한다. 그야말로 '뭐라도' 움직여 본다. 누워만 있고 있을 정도로 심각한 것.. 더보기 이전 1 다음